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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마토가 추천하는 댄스음악 : 스윙편 The Jive Aces - Over The Rainbow 자이브 에이세스는 세계 유수의 스윙 밴드로서 오랜기간의 전성기를 가졌고, 이것은 그들의 아주 넓은 해외투어에 의해 뒷받침된 것입니다. 자이브 에이세스는 영국의 자이브와 스윙밴드에서 톱가수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9일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역사상 첫 스윙댄스에서 자이브 에이세스는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백·투·베이지·오케스트라와 탑·셸프·재즈의 지원을 받아 아주 넓은 댄스 플로어에서 약 1400명의 댄서와 연주했습니다. 화려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자이브 에이세스는 미국투어에 이어 해외투어까지, 그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나라가 없을정도로 열심히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 곡의 원곡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역의 주디 갈랜드가 부른 것이 원곡입니다. 몽환적이고 꿈꾸는듯한 원곡과는 다르게 자이브 에..
아토마토가 추천하는 댄스음악 : 스윙편 Ted Heath & His Music - Take The 'A' Train 테드 히스의 첫번째 밴드 긱은 미국 밴드 서던 싱코페이션 오케스트라와 함께였습니다. 히스는 이 밴드의 드러머 베니 페이튼에게 재즈와 스윙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밴드가 돈을 벌지 못하자 결국 그 밴드를 나와야만 했습니다. 히스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밴드에서 연주를 하였고, 1920년대 후반에는 힐턴의 대무대 밴드에 참여할 수도 있었습니다. 1928년에는 버트 엠브로즈의 오케스트라에 참가했는데, 이 때 엠브로즈에게 밴드 리더 방식을 배웠습니다. 히스가 완벽한 음색의 트럼본 연주자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시기입니다. 1939년에 전쟁으로 밴드가 해산되어 런던으로 돌아가 위닉의 도체스터 호텔 밴드에 참가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밴드를 경험하고, 배웠던 히스는 1944년에 테드 히스 앤 더 뮤직이라는 ..
아토마토가 추천하는 댄스음악 : 스윙편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La vie en rose 루이 암스트롱은 미국 재즈 트럼펫 연주자 겸 가수입니다. 그는 미국과 세계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재즈역사에 기념비적인 인물로서 재즈라는 장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거장입니다. 미국에서는 역사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적 인물이기도 합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비운의 유년기를 겪었습니다. 집안사정은 결코 좋지 않았고, 청소년기에 그는 비행을 저질러 소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그의 인생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원의 비행청소년들을 음악으로 교화시키려고 했던 소년원 음악 교사 피터 데이비스가 암스트롱이 트럼펫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재능을 느껴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세계의 문화를 또 한발자국 나아갈 인재가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그는 약 40년 가까이..
아토마토와 추천하는 댄스음악 : 탭댄스편 LaLa Land cast - Lovely Night Dance 2016년 화제의 영화, 라라랜드! 첫 인상은 마냥 로맨틱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사실은 우리의 현실,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이야기하는 영화였죠. 저는 그 때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는 없었지만 보면서 현실이 아닌 공간에서의 사랑을 다루었다는 점이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이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명장면으로 꼽히는 라라랜드의 미아와 세바스찬의 댄스 장면, 오늘 같이 살펴보려고 해요. 라라랜드를 보면 로맨틱하지만 절대 로맨틱하지 않다는 점이 모순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이 모순속에서 미아와 세바스찬이 투닥거리는 장면이 너무 귀엽지않나요? 한편의 뮤지컬같기도하고 콩트나 만담같기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미아와 세바스찬의 재미있는 노래 한번 들어보셨으면해서 영상 들고왔습니다 :) The su..
소피아가 추천하는 댄스음악 : 힙합편 에미넴(Eminem)-Godzilla 에미넴의 본명은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 그의 이니셜인 M&M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를 상징하는 글자는 좌우가 뒤집어진 E자(Ǝ)이기 때문에 그의 앨범 자켓이든 콘서트든 E자는 항상 뒤집어져 있습니다. 에미넴이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에는 지금의 성공가도를 상상하기 힘들정도의 무명시절을 거쳤다고 합니다. 정말 바닥부터 올라온 래퍼라고 하네요. 노래 하나로 확 뜬것이 아니라 점점 이름을 알려가면서 본인도 실력을 향상해간 성장형 가수였다고 합니다.초기부터 팬이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네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성장하면 왠지 뿌듯한 마음이지 않나요? 에미넴의 고질라는 그의 가장 최신곡으로 '갓질라'라고도 불립니다. 굉장히 중의적이고 재미있는 별명입니다. 외국에서도 '갓질라'라는 별명이 있는지 궁금..
소피아가 들려주는 댄스음악 : 힙합편 Run D.M.C - It's Like That Run D.M.C는 Run과 DMC, 잼마스터 제이 3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이들은 1986년 It's like that을 발표하여 기존의 힙합과는 다른, 단순하고 강렬한 비트에 강하게 끊어 내뱉으며 소리지르는듯한 랩으로 힙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첫 싱글인 'Walk This Way'는 원작자인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와 조 페리가 직접 참여하여 랩과 락이라는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이 교류와 융합을 이뤄낸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차트에서의 성공으로 힙합이라는 신생장르가 미국 팝의 메인스트림에 안착하는 시발점이 되어 Run D.M.C는 10여년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그들의 음악은 약 20년이나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
소피아가 들려주는 댄스음악 : 힙합편 Afrika Bambaataa(아프리카 밤바타)-Feel the Vibe 아프리카 밤바타의 원래 이름은 랜스 테일러(Lance Taylor)로 남아공의 반인종차별 운동을 했던 (줄루)Zulu의 (밤바타)bamabataa 족장의 이름을 따서 Afrika Bambaataa Aasim으로 개명합니다. 아프리카 밤바타가 1957년 4월 17일 발매한 일렉트로트랙 시리즈는 힙합문화를 규정하고 힙합의 발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프리카 밤바타는 브레이크 비트 DJ의 창시자 중 한명이자 힙합 컬처, 일렉트로 펑크의 아버지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갱, 비행청소년 등을 음악과 평화를 추구하는 Universal Zulu Nation에 합류함으로써 힙합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아프리카 밤바타의 Feel the Vibe는 나온지 30년 이상은 된 곡이지만 명..
소피아가 추천하는 댄스음악 : 살사편 Ed Sheeran(에드 시런) - Shape of You 에드 시런의 본명은 에드워드 크리스토퍼 시런으로 가수로서 적합한 목소리, 뛰어난 작곡능력과 중독성 있는 노래 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011년에 The A Team이 대히트를 치면서 유명해졌으며 빌보드 1위 곡을 2개 소유하고 있는 가수로 2020년에도 그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다른 가수의 곡을 자신의 색으로 바꾸는 커버곡을 잘하는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자신의 스타일과 비슷한 곡은 물론, 힙합까지 자유자재로 커버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에드 시런 본인이 힙합을 좋아한다고도 합니다.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혹시 전주가 굉장히 익숙하지 않나요? 여러 예능프로그램, 광고에서 자주 쓰는 음이지요 굉장히 센스있는 발랄함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곡도 우리가 어디선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