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아르떼 라운지 ㅣ 생상스 <죽음의 무도 >:해골들이 덩실덩실 춤추는 음악이 궁금하다면,
《죽음의 무도》:는 1874년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가 작곡한 교향시로 이 곡은 시인 H .카잘리스가 오래된 프랑스 괴담을 바탕으로 쓴 시에서 영감을 얻어 1872년에 작곡된 곡입니다. -《착각》(l'Illusion)에 수록된 H .카잘리스의 시- 지그, 지그, 지그, 죽음의 무도가 시작된다.발꿈치로 무덤을 박차고 나온 죽음은,한 밤중에 춤을 추기 시작한다.지그, 지그, 재그, 바이올린 선율을 따라.겨울 바람이 불고, 밤은 어둡고,린덴 나무에서 신음이 들려온다.하얀 해골이 제 수의 밑에서 달리고 뛰며,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건넌다.지그, 지그, 지그, 모두들 뛰어 돌며,무용수들의 뼈 덜그럭거리는 소리 들려온다.욕정에 들끊는 한 쌍 이끼 위에 앉아기나긴 타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