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통통 소피아(SOPHIA)와 소피아(SOFIA)에서의 축제같은 앙드레 류 콘서트

아트를 통해, 아트를 통에 담다.
이런 의미로 지어진 귀여운 이름의 #아통통
회사에서 드디어 발효 유산균 화장품을 론칭했다.
피부속을 강화시키는 발효화장품.. 내가 독일에서 비행기표 바로 끊고 소피아로 건너가 그 분 앞에 있을때 터질 것 같았던 기쁨처럼 ..
안드레 리우님의 콘서트 기억해보며..

최근 몇 일은 오랫만에 안드레 리우님 영상들을 보았습니다. 직접 보게 되었던 안드레 리우님의 콘서트 포스팅해봅니다.독일에 있다 우연히 이 콘서트 일정을 보게 되었답니다. 로망같은 마냥 부러운 콘서트..이렇게 어울리고 웃고 경계없는 축제같은 콘서트,한 사람을 위함이 아닌..모두가 함께 하는 콘서트..그 함께함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

 

 

앙드레 류 콘서트

 

 

 작년 제 생일엔 약 열흘간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머물렀습니다. 정말 비워냄으로 채운다는 느낌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기간 중에 소피아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소피아에서 소피아의 생일에(당일은 아니었지만) 열린 콘서트. 사실은 이 콘서트소식을 듣고 비행기표를 바로 끊어 날라가긴 했습니다.

 

 

앙드레 류 콘서트

 

 

제가 늘 하고 싶던 일,바라는 모습.. 앙드레 류는 이미 저를 포함 많은 이들의 존경받으시고 많은 이들의 심장에 감사의 맘이 자리 하게 하신 분인 것 같아요. 또 보통의 오케스트라 콘서트와는 다르게 관객에게 곡에 대한 에피소드 등으로 보다 쉬운 이해와 웃음을 이끌어주셨어요. 위트와 연주자 게스트 관객을 배려함을 그냥 그냥 느낄수 있었습니다.함께 할 수 있어서 놀라면서 즐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런 특별한 콘서트를 즐기고 나오니, 세상에는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고 함께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저는 그런 곳을 많이 보고 경험하지만 여전히 함께 즐기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조금은 달라진 느낌이었답니다. 너무 좋은 생일선물이었습니다.
삼 년안에 이 콘서트를 볼 수 있는 게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는데 힘든 시간이 오히려 제가 바라는 것들 빨리 하게 만들어줘서 잠시 웃기도 했답니다.

 

  이름부터 정말 마음에 드는 도시를 사랑하게 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고풍스러운 유럽 특유의 건물들, 분위기, 냄새까지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피아는 동유럽의 문화적 의의로 불가리아 국립가극장과 발레단, 국립문화궁전, 바실레프스키 국립경기장,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 국립고고박물관, 세르디카 암피시어터까지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고 적고 싶지만 사실은 많이 둘러보지 못하고..산책하고 책읽고 그렇게 느린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

 

 

 

 

산책하다 갤러리가 보이면 들어가고...사진을 보니 생각없이 드른 곳들이 적진않네요. 불가리아에서 그냥 느린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했던 곳이었습니다.

특별할 것없는 여행 흔적을 그냥 남겨봅니다

 

 

 

 

 불가리아 소피아(sofia)에서의 소피아(sophia)의 생일 ,
느린 속도의 여행이어서 그랬는지 개인적으로 풍성한 맘의 공간을 가진 시간이었어요, 아마 더 열심히 살고, 열심히 정진하다보면 이번 생일에도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겠죠?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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