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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아토마토와 함께하는 부산에서 열린 세계축제!

 부산에서는 많은 축제들이 열리죠. 부산 영화제, 해운대 불꽃축제, 저번에 포스팅했던 송도 맥주 페스티벌도 있겠네요. 정말 유명하고 세계 각지에서 모여 즐기는 축제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2018년도에 열렸던 부산 댄스 페스타을 알고 계시나요? 부산 댄스 페스타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해운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사)국제문화기획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KNN, 해운대 그랜드 호텔 등이 후원한 행사로서, 해외 20개국에서 각국의 선수와 심사위원과 관객 1000여명이 참가했던 큰 규모의 국제행사였습니다. 

 

<출처> (주) 아토마토

 

 부산 댄스 페스타는 댄스경연과 관객들과 함께 하는 축제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왈츠, 탱고, 댄스스포츠, 스트릿댄스, 살사댄스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세계 댄스스포츠 전 챔피언인 팀 하우슨, 해외 유명 안무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외 유명 댄서들과 강사들이 함께하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개최되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댄스스포츠 캠프, 스피스 세션에 9월 1일에 꽃을 피웠던 화이트 비치 웰컴파티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행사의 물결에 휩쓸려서 정신을 잃지 않으려면 많은 힘이 필요했을 것 같아요! 화이트 비치 웰컴파티는 우천상황때문에 아쉽게도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함께 다같이 춤췄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운 일이었네요.

 

부산 국제 댄스 페스타

 

 이 행사로 인해 문화소통나눔을 활성화하고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해외교류를 통한 국제 감각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렇게 각 댄스 장르를 모아서 열리는 댄스대회는 부산 댄스 페스타가 국내 처음이자 최대규모라고 협회 관계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보니 부산 댄스 페스타는 우리나라 댄스문화를 한발자국 전진시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예술이 한발자국씩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그 때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다들 너무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부산 국제 댄스페스타에서 털어놓고 보람차게 다시 일상생활을 하고 계시겠지요? 

 

 하지만 또 일상에서 고민이 생길 때, 걱정으로 힘들 때, 그럴 일이 없이 행복하실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렇지 않다는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요. 그럴 때 춤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앞으로의 많은 기회에서 다시 한번 만나서 춤으로 대화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을 모두가 함께 즐거웠던 동영상으로 하려고 합니다. 다음 기회에도 행복하게 웃으면서 만나요 :)